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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의 일부분 입니다🧡(https://m.blog.naver.com/mysedia/221703025439)
몇 년만에 추운 입동이었어. 겨울의 문턱에서 바람이 꽤 차가워진 걸 느껴. 그동안은 우리아가가 유모차를 타기 싫어해서 장보러 나가기가 많이 힘들었어. 거의 몇 주간은 집 앞 마트에도 못 나갔던 것 같아. 오늘은 네게 옷 따뜻하게 입히고 모자까지 씌어서 외출에 도전을 해봤지. 쌀도 떨어졌고, 아빠가 저녁에 카레 먹고 싶다했는데 집에 감자도 없고, 우유도 없고... 사실 엄마도 집에만 있기 답답했던 차였어.
하도 유모차에 타기 싫어해서, 앉은 자리가 불편한가 싶어 유모차 라이너를 깔아주었어. 엄마가 고민하다 고른 건, 알러지 케어: 마이크로화이바 소재로 만든 에시앙 알러지케어 유모차 라이너, 목쿠션 세트야.
머리카락 굵기의 1/100이하의 초고밀도 극세사 섬유로 수분과 공기는 통과하고, 먼지랑 진드기는 차단한대. 푹신하고 뽀송뽀송하니까 네가 전보다 훨씬 더 편안해 하는 것 같았어. 유모차에서는 늘 긴장해하던 너였는데 오늘은 꾸벅꾸벅 졸기도 하더라.
넌 요즘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는데 그래도 이 라이너는, 좋은 소재의 알러지 케어 제품이라 안심이 돼. 장보기가 끝날 무렵 편안히 잠이 든 우리아가. 역시 믿고 쓰는 에시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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